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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99 4주차 - 2일

 오늘, 화요일, 즐거운거, 없다

 

 그저 연속되는 강의, 끝난 다음 강의, 그런 다음 강의가 이어지는 하루였다. 

 졸고 깨나고 뒤로 돌리고 3싸이클로 빡빡하게 돌아간 하루를 보내며 그래도 나름 꽤 긴 시간을 공부 한 하루였던느낌이다.

 

 때문에 보다 지루하고, 힘들었던 하루라 생각한다. 힘들었다는 것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한다. 몸이나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할 만큼만 하는 것이며, 못하는 것 까지 더 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근데 사실 위 처럼 말하는 것은 오늘은 딱히 뭔가 한게 없는거 같으니 정신적으로 나마 나의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다. 나는 힘드니까..?

 

아무튼 그래도 오늘은 알고리즘을 굉장히 빨리 푼 하루라 시작은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