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99 6주차 - 1일

 프로젝트를 하며 여러가지를 느끼고 있다. 

 

1. 협업은 고려할 사항이 많다. 

 협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부분은 내가 작성한 것이 아닌 변수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변수 명을 살펴봐도 이게 무슨 뜻이지? 하면서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 경우의 이름을 보고서 이게 이건가? 하면서 연결하면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때문에 그만큼 컨벤션이 중요한것 같다.

 또 한 협업을 하면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인것 같다. 그러나, 그로인하여 내가 뒤를 살피는 동안 같이하는 사람은 달릴수 있는데 내가 발목잡는거 같아서 미안한 감정이 든다. 더하여 처음 코딩을 배우고,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았다보니 가끔 변수명을 이상하게 쓰는게 있는데 최대한 주의하고 있지만, 시간이 늦는다던지, 피곤하다던지 하는 불편한 상황에서는 쓰기 편하게 쓰고 넘겨버리는 버릇이 나쁜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석처리이다. 주석을 달지 않으면 상대방은 무슨 뜻인지 한번에 알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로 혼자 작성할 때를 생각해보면 내가 기억하기 위해서 적지 것이지, 무언가 알리려고 적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드문드문 적어야 하는 부분에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 Post Man의 표현방식과 프론트엔드의 차이가 있다. 

 일단 현재 사용하는 방식은 Dto를 통해 데이터를 반환하는 형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이 방식을 사용하다 보면 겹치거나 이거는 안 쓰면 그만 아니야? 하면서 필요없는 데이터를 받는 Dto를 설정해 놓으니 프론트엔드로 작업을 하려하니 요청하는 값이필요없는 것도 나오는 경우가 있어 이를 다시 수정하는 결과가 있었는데, 딱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결국 백과 프론트의 차이와, 협업시 고려하여야 할 서로간의 예의에 대해서 상기한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피곤해서 발행 안하고 갔다...